이달 중 456곳에 10만원씩
유성구가 어린이집내 안전사고 발생 증가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집에 위생 및 안전용품 구입을 지원한다.
구는 4,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456곳의 어린이집에 온수조절꼭지와 안전매트, 손가락 끼임 보호대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1곳당 10만원으로 이달 중 지급해 다음달까지 어린이집별로 필요한 물건을 구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실제로 지난 2012년 2,498건이던 어린이집 안전사고가 지난 2013년에는 4,209건으로 68.5%가 늘어나는 등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아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나아가 어린이집위생환경 개선으로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