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읍 미암 4리 '산불 없는 마을'로 선정-
증평군은 4일 오전 11시 30분 증평읍 미암4리 마을회관에서 홍성열 군수, 우종한 군 의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산불 없는 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산불 없는 마을’은 산림청이 전국 지자체 중 최근 3년 이상 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마을가운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에 솔선수범한 마을을 대상으로 선정한 것이다.
증평군은 지난 7년간 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군으로 그 중 산불방지에 적극 협력한 마을로 미암 4리를 선정했다.
미암 4리 마을은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연접지 등에서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을 소각하지 않는 등 산불방지에 적극 노력했으며 마을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유기적으로 구축해 산불방지를 위해 노력해 왔다.
홍성열 군수는 "산불 없는 마을로 선정된 것은 마을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산불방지에 적극 노력하고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에 솔선수범하면서 함께 마을을 잘 지켜온 결과로, 산림자원 및 자연생태계 보전에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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