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은 9월 18일(금) 13:30부터 대전노은초등학교에서 작년 후반기부터 9월14일자까지 신규임용된 교사 88명을 대상으로 새로이 교직에 입문한 신규교사로서의 소양 함양을 위한 현장연수를 실시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교육과정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고 신규교사의 교직윤리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신규교사 현장연수를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교단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임용교사들의 학교생활 조기 정착 및 교직의 전문성 신장을 도모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급경영, 수업방법, 생활지도 등 현장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진행하였다.
‘행복 어울림 학급운영’을 주제로 실시된 학급경영 우수사례발표를 시작으로 우수수업참관, 선배교사와의 대화시간이 이어졌다. 대전노은초등학교 5명 중견교사의 5교과(국어, 도덕, 수학, 미술, 영어) 수업참관과 수업협의회를 통해 우수 수업을 공유하는 순서도 있었다. 우수 수업참관 및 수업협의회에 참석했던 한밭초 윤은영 교사는 “수업력 향상을 위해 항상 자기를 개발하고 꾸준히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선배교사와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효과적인 수업설계, 업무처리의 실제, 교육과정, 생활지도, 학교폭력 등 업무와 학급경영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김진용 교육장은 개강식 인사말을 통해 “교사는 수업에 대한 전문성으로 인정받아야 한다”며 교실을 변화시키는 주역이 되는 선생님,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교육을 위해 열정을 다하는 아름다운 교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