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삼수초등학교 6학년 5개 반에서 첫 수업
진천군 평생학습센터는 우석대학교와 함께 운영한 진천학 맘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진천 전문가들이 진천삼수초등학교에서 진천학 강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진천의 역사, 문화, 인물 등을 아이들이 쉽고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엄마의 마음으로 가르칠 사람을 모집해 지난 7개월 동안 진천을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수강생들은 수료 후 학습동아리를 결성하고 인물편, 문화편, 역사편 등 각각의 교재 개발 스터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진천삼수초등학교 6학년 5개반 강의를 시작으로 관내 학교 순회 수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지영 동아리 회장은 “22일 3교시에 진행한 첫 수업은 김유신 편으로 교과서나 인터넷 검색에서 나오는 일반적인 내용을 이야기 하기 보다 진천군과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알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학과 관련해 강의 요청 접수 및 문의사항은 진천군 평생학습센터(☎539-771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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