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추진위원회 10명 구성
청주시는 2015년 3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통합이 결정돼 청주시체육회와 청주시생활체육회를 통합한 통합체육회 출범을 본격 추진한다.
청주시는 지난해 12월 통합체육회 출범 실무를 담당할 통합실무추진반을 구성하고, 1월 25일(월) 청주시체육회 이사회와 1월 26일(화) 청주시생활체육회 이사회를 열어 통합체육회 출범에 대한 안건을 의결하고, 2월 중 양 체육단체 대의원총회를 개최해 이사회 의결안건에 대한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통합체육회 사무국 구성과 정관 제정 등 통합체육회 출범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결정할 통합추진위원회는 청주시 2명, 청주시체육회 4명, 청주시생활체육회 4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양 체육단체 대의원총회 승인 후 통합체육회 출범을 위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통합체육회 이사회 구성과 창립총회, 설립등기 등은 통합체육회 사무국에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통합추진위원회 구성, 제반규정 마련, 통합체육회 사무국 출범 등 제반절차를 거쳐 이르면 3월 중 통합체육회를 출범시킬 계획이며, 향후 체육회 조직 슬림화와 양 단체의 체육행사 통합을 통한 예산 절감으로 시 재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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