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청장 김정훈)은 3. 15(화) 11:00, 충북지방경찰청 5층 소회의실에서 보행자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충북도청, 청주시청 등 8개 유관기관과 모범운전자회 충북지회 등 3개 민간단체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체 사망자 및 보행자 사망사고는 3년 연속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나, 전체 교통사망사고 중 보행자 사망사고 점유율이 29.9(69명)로 다른 유형의 사망사고 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특히 노인보행자가 전체 보행자 사망사고의 60%를 차지한다는 분석에 따라,
도내 유관기관 합동 대응체계 구축과 초고령 사회 진입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으로 보행자와 노인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자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관별 실무자의 의견이 적극 개진되었는데
충북도청 도로관리팀장 등 유관기관 실무자들은 보행자 횡단사고 예방을 위한 노인보호구역 확대 등 보행자 교통안전시설 확대 설치 및 시설개선 등에 대해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 도민 교통안전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것이며,
민간협력 단체인 모범운전자회 충북연합회장은 택시 등 대중교통차량부터 보행자 교통안전확보를 위해서 안전운전을 약속하며 이륜차 등의 안전운전을 당부하였으며,
충북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어린이 교통안전확보를 위해서 등·하교 시간대 학교 앞에서 어린이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이며 스쿨존 지역을 통행하는 학부모 및 일반운전자에게 어린이 교통안전을 함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충북지방경찰청은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의 건의 사항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교통안전 교육, 캠페인, 시설개선 등 사고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함께하겠다고 약속하였으며,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함께 최선을 다해 보행자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