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와 생활체육회 통합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지난 7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허태정 유성구청장을 비롯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성구 통합체육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체육단체의 통합은 지난해 3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통합의 내용을 담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추진됐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유성구체육회와 유성구생활체육회로부터 각 3명의 추진위원회 위원을 추천받고 구청 문화관광과장 등 총 7명으로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주요 결정사항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통합체육회 추진경과 보고에 이어 체육회 규약, 회원단체 및 임원구성 2개 안건에 대해 심의해 전문수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구성하고 39개 종목의 회원단체를 두기로 결정했다.
통합체육회 초대회장인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유성구 체육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준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전문체육과 생활체육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생활 속 스포츠 수준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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