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석 작가 작품, 작품명은 잊혀진 시간
홍성군에서는 19일 제46회 충청남도 미술대전 서양화부문 최우수상 작품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기증 작품은 (사)한국미술협회 충남지회(회장 윤주민)에서 주최한 제46회 충남 미술대전 서양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홍동석 작가의 작품으로, 작품명은 “잊혀진 시간”이다.
인간들이 삶속에서 삶의 애환과 정을 느낄 수 있는 달동네의 풍경을 화폭에 담아, 점점 산업화되어 가고 있는 시대에 추억과 삶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자 표현한 작품이다.
군은 이 작품을 향후 홍성군청 건물 내부에 전시하여, 군민들이 언제든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의 기증자인 홍동석 작가는 청주사범대학 미술교육과를 졸업 한 후, 충남 천안에서 화실을 운영하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상, 충북미술대전 우수상, 남부현대미술제등을 통해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홍 작가는“역사와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홍성군에 작품을 기증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많은 군민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예술을 함께 향유 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한국미술협회 충남지회에서는 매년 전국 공모를 통해 미술대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홍성군에서 개최를 하여 홍성 지역의 미술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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