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김오식)는 태안초등학교 한국119소년단원 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충남 태안군 한서대학교 태안 캠퍼스에서 제6회 한국 119 소년단 여름방학 캠프에 참가한다고 전했다.
올해 6회 째를 맞는 캠프는 전국에서 선발된 303명의 119소년단 대표 학생들이 참여하며, 전국 119소년단원의 안전체험 및 단체활동을 통해 관심과 안전의식을 갖춘 모범청소년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개최한다.
안전체험으로는 항공안전체험, 수상안전체험, 화재 등 생활안전체험을 주요테마로 3개의 체험마당으로 구성, 12종의 세부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먼저 항공안전체험 마당에서는 보잉737 여객기에 탑승하여 비상 상황 시 탈출하는 방법 등에 대하여 배우고 익히는 체험과 실제 선박에 탑승하여 선박사고를 가정한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화재 등 생활안전체험 마당에서는 심폐소생술교육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지진체험, 건물화재 시 탈출 체험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김오식 태안소방서장은“119소년단 전국캠프를 통해 실제 체험을 통해 대처요령을 몸소 익혀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내실있는 119소년단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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