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초등학교(교장 김준수)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지속적인 발명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국립중앙과학관 주관으로 개최된 제38회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발명우수학교로 선정되어 미래과학창조부장관 학교단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은 6학년 김서진 학생(지도교사 지은정)의 ‘휴대가 간편한 올인원 작도기’로 자, 각도기 컴퍼스를 모두 가지고 다니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자, 각도기, 컴퍼스의 기능을 하나로 합친 작품이다. 공책 사이에 쏙 들어가는 두께로 휴대성이 좋고 컴퍼스의 송곳을 없애 안전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학습교구로 뛰어난 관찰력과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이 돋보인다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작품은 6학년 박시윤 학생(지도교사 정영빈)의 ‘컨베이어 타고 계란이 왔어요!‘로 컨베이어를 활용하여 기존의 냉장고 달걀케이스의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 달걀케이스의 앞쪽이 잘 보이도록 하여 쉽고 안전하게 꺼낼 수 있도록 한 작품으로 생활의 불편을 찾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밭초등학교 김준수 교장은 “발명우수학교로 선정되어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학교단체상을 수상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한밭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성과 재능을 발현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도전정신을 가지고 끊임없이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활동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