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아름다움이~ 새로운 생각 속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이~ 새로운 생각 속으로”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11.03 2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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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수석교사 정기해 초대전, 12월 31일까지 대전교육미술관 갤러리에서

대전광역시교육청 1층 대전교육미술관 갤러리에서 “자연의아름다움이~ 새로운 생각 속으로” 라는 주제로 새로운 작품전이 11월 1일(화)부터 12월 30일(금)까지 2달 동안 전시된다. ‘석천’ 정기해 작가는 현재 대전중등 미술 수석교사로 200여회 그룹전, 20여회 초대전등 지속적으로 미술활동을 하였으며, 이번 개인전 초대는 5회째로 대전 지역사회 미술 문화에 커다란 역할을 해 왔다.

 

이 번 작품들은 기존의 한국화의 정통기법에서 벗어나 자연을 작가의 새로운 눈으로 보는 창의적, 인성 교육을 위한 전시회로 평면 작품(20점)은 대전시 교육청을 찾는 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감성교육전문가 "한기온 박사"는 축하의 글을 다음과 같이 시사하고 있다.

 

다섯번째 「정기해 개인전」에 붙여 석천에게 드리는 단상

 

들국화와 코스모스 향기가 들녘에서

서로 이야기하며 자연을 노래한다.

공기 반, 향기 반 그리고 아름다운 눈으로

순수하고 청아한 석천(石泉)을 바라본다.

 

자연과 인간의 세월이 강산에서

서로 어우러지며 세상을 노래한다.

색감 반, 음률 반 그리고 생동하는 붓으로

웅장하고 섬세한 화폭을 바라본다.

 

매화와 버드나무의 모습이 그대에게서

서로 바라보며 자연을 노래한다.

추위 반, 생동 반 그리고 열성적인 가르침으로

순박하고 천진한 아이들을 바라본다.

 

보름달과 오동나무의 기개가 교단에서

서로 찬미하며 교육을 노래한다.

빛 반, 소리 반 그리고 경외하는 모습으로

웅장하고 빛나되 번쩍거리지 않는 그대를 바라본다.

 

-한국화 화가 석천 정기해님께 드리는 헌시-

 

2016년 가을에

 

감성교육 전문가(교육학 박사)

전 충남대학교 겸임교수 한기온

 

정기해 수석은 2010년 대전중등수석교사 시범운영을 거쳐 2011부터 수석교사가 입법화 된 후 6년째 수석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대전 미술교육을 위하여 매년 중등 미술교사의 수업 컨설팅 및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많은 업적을 남기고 있다. 그림에 나타나듯이 순수한 내면의 세계를 전통적 한국화 기법을 기반으로 하여 현대적 예술성이 나타난 훌륭한 작가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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