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11월 4일(금) 대전맹학교 세미나실에서 ‘전국 시·청각장애 특성화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번 워크숍은 일반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시․청각장애학생을 위한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의 업무담당자를 비롯하여 전국 37개 시․청각장애 특성화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48명의 전문직과 담당교사가 참석하였다.
강원, 충북, 대전의 시․청각장애학생 지원 방안에 대한 사례 발표에 이어서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보조공학기기 시연 등을 펼쳤다. 특히, 대전감각장애교육지원센터는 240명의 시․청각장애 학생 지원을 위해서 저시력 계절학교, 보조공학기기 대여 서비스, 시기능훈련교실, 찾아가는 장애이해 교육 등 수요자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여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국진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시․청각장애학생을 위한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오늘 소개된 지원 방안들을 함께 실천하여 장애학생들이 학교에서 소외되지 않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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