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전국 최초로 수립한 도 풍수해 저감종합계획에 대하여 전문가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11. 11.(금) 14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풍수해 저감종합계획은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풍수해 요인을 조사․분석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예방대책과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사업별 투자우선순위를 정하는 방재분야의 최상위 계획이다.
도 계획에서는 이미 수립된 시․군 계획의 위험지구를 조정, 신규 발굴 및 보완해서 풍수해 위험지구를 선정하고 저감사업에 대한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앞으로 정부에서 지원하는 자연재해 저감사업은 이 계획에 근거하여 사업비 지원이 이루어지게 된다.
충청북도는 이번에 수립하는 도 풍수해 저감종합계획은 전국에서 최초로 수립하는 도 단위 계획으로서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와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공청회에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한편, 이번 공청회는 충청대학교 연규방 교수의 사회로 전문가와 주민대표가 참여하며, 토론회와 지역주민이 제시한 의견은 최종계획에 반영하여 국민안전처에 승인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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