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오후 2시 단재교육연수원에서 ‘2016. 수업에서 행복찾기 초등 수업 한마당’을 개최했다.
초등 수업 한마당은 자발적 수업연구와 협의가 정착되는 교육 풍토를 조성하고 수업이 중심이 되는 학교문화를 확산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이다.
도내 초등학교 교사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를 변화시키는 혁신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경희대 석철진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함께 나누는 교육과정, 배움과 성장을 돕는 학생평가, 배움중심 수업, 교과별 수업사례 발표 등 10개 분과별 다양한 주제로 운영됐다.
참여한 교사들은 “사례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열린 토의에 참여하여 다양한 각도에서 수업을 바라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수업은 교사의 개인적인 고민을 넘어 교사들이 마음과 지혜를 모아야 꽃을 피울 것이다”며, “초등 수업 한마당이 수업 나눔을 통해 교실수업개선과 좋은 수업 문화 가꾸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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