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진로의 다양화 및 취업률 향상 방안 모색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전국 장애학생 취업‧창업교육 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
교육부 관계자 및 시‧도 전문직, 직업교육 담당 교사 등 130여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장애학생들의 취업‧창업 교육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고, 담당자 간의 정보 교류를 통해 장애학생의 취업률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국립특수교육원의 특수학교 학교기업,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 컨설팅 결과에 대한 안내와 학교기업 및 거점학교 운영 매뉴얼 개선 내용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이어 특수학교 학교기업,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 및 직업교육 중점학교의 우수사례 및 운영 성과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장애 학생의 진로를 다양하게 확대하고 지속적인 취업을 지원할 수 있는 정보공유의 시간이 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보고회를 통해 장애학생 취업·창업교육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각 시·도와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진로 다양화와 취업률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꽃동네학교와 청주맹학교에 각각 특수학교 학교기업을 설치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직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북부권 제천제일고, 중부권 청주농고, 남부권 옥천상고 등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를 3개 권역별로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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