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자원보호협의회 40여 명, 야생조류를 위한 보금자리 마련...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1일 도솔산에서 자원보호협의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집 달아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솔산 주변에 서식하는 야생조류에게 안전한 보금자리(50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도시 개발로 인해 서식지를 잃어가고 있는 야생 조류의 개체 보호와 자연 생태계 보존을 위한 주민의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참가자들은 ‘새집 달아주기’ 행사 후 도솔산 등산로 주변 환경 정비와 자연환경 보호 홍보 활동을 펼쳐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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