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가구, 소화기 등 4종 330점 보급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서장 안종석)가 22일 연동면 송용1리를‘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했다.
이날 장승업 시의원, 이종윤 연동면장을 비롯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소방관(이민원 이장) 위촉, 안전마을 지정 선포, 안전마을 현판 제막, 소화기 및 감지기 설치 등을 진행했다.
마을에는 단독경보형감지기 150개, 소화기 3종 180대(자동확산 20대, 분말 50대, 에어로졸 간이소화기 110대)가 보급됐다.
조치원소방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지회장 안성구)가 자동확산소화기를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또 조치원소방서는 마을주민 대상으로 소화기·감지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주택 내 전기·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송용1리는 소방공무원이 미 배치된 지역으로 소방통로가 협소하고 주택이 밀집돼 화재에 취약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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