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실시
서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실시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7.02.1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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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 우수사례 전파·선거관리 전자투표 교육’등 공동주택관리의 투명한 운영 지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6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내 129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동대표 310명을 대상으로 ‘2017년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 공동주택 선거관리 전자투표 안내, 에너지 절약 우수사례발표,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행된 ‘공동주택관리법’, 개정 내용과 공동주택의 각종 선거 관련 전자투표서비스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관리의 투명한 운영을 지원했다.

 

또 공동주택 에너지 절약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2개 단지의 우수사례 발표로 에너지 절약 실천 노하우를 인근 단지에 전파하는 계기가 됐다.

 

서구는 올해 주민화합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 ▲에너지 절약지원 ▲에너지절약 경진대회 개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관리를 위해 ▲관리규약 사전 검토제 운영 ▲공동주택관리 실태조사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학교 운영 ▲전문가 기술자문 운영 ▲관리비 진단 및 컨설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서구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서는 ▲공동주택 에너지 절약 경진대회 9억 3천 2백만 원 ▲전문가 자문단 기술지원 8억 8천 2백만 원 ▲관리비 진단 및 컨설팅 3억 2천만 원 ▲공동주택 에너지 절약 지원사업 1억 6천만 원 ▲공동주택관리 실태조사 1억 4천 7백만 원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하여 24억 4천 1백만 원의 관리비 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한,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국토교통부)에 등록된 ㎡당 평균관리비를 살펴보면 2014년(1월~11월)에는 전국평균 2,030원, 서구 2,384원이며, 2016년(1월~11월)에는 전국평균 2,108원으로 3.6% 증가한 반면, 서구는 2,334원으로 2.1%가 감소하여 전용 면적 85m2(33평형)아파트를 기준으로 매월 10,880원의 관리비 절감효과를 보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과 공동주택관리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으로 투명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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