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자활센터(센터장 이현수) 12월 9일(화) 대전발전연구원 대회의실에서‘대전지역 자활사업의 전망과 과제’이라는 주제로 2014년 자활정책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에서 주제발표자로 나선 대전발전연구원 장창수 박사는“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운영하는 대표적인 자활사업 수행기관으로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과 근로능력 향상을 위한 근로복지연계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하였다.
또 “지역자활센터의 노력으로 지난 10여 년 동안 자활사업은 괄목한 성장을 이룩하였으나, 이에 대한 평가는 탈수급률 등 경제적인 측면만 강조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따라서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저소득 주민이 자활사업에 참여하면서 얻게 되는 자활의욕 고취, 우울감 감소, 사회관계망 확충 등 긍정적인 심리 및 정서적 변화를 자활성과 분석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충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정연택 교수가 좌장 맡아 진행하였으며, 중앙자활센터 심상지 원장,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세원 교수, 유성지역자활센터 우하영 센터장, 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 조세종 회장, (유)행복한 밥상 한경이 대표의 열띤 토론으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대전지역 5개 자활센터 관계자, 대전시 복지정책과 공무원, 대전복지재단 관계자 등 50여명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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