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대전의 치안환경 개선과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6월 1일 대전지방경찰청 대회의실에서「2017년 대전광역시 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 치안협의회」는 위원장인 권선택 시장을 중심으로, 공동부위원장인 이상철 대전지방경찰청장, 김경훈 대전광역시의회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해 정부기관․언론․법조․노동․시민단체 등 총 27명의 대표들로 구성되었다.
관련 기관․단체들의 협력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치안 인프라 구축 및 각종 범죄 예방활동 협력 등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전지역 치안 관련 기관별 주요 추진 정책 설명, 협의 안건 발표, 전체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전시와 대전지방경찰청에서는 그 동안 대전의 치안환경 개선을위해 추진해온 사업 성과와 더불어 향후 추진방향 등을 보고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교통시설물 설치 및 스마트폰-free! 운동 등 교통사고 예방활동,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 방안 등 7개 협력안건에 대한 논의가 심도있게 진행되었다.
권선택 시장은 회의를 마치면서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대전경찰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대전시 및 관련기관·단체들이 범죄 및 각종 안전사고 발생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앞으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는 협의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철 대전지방경찰청장도 “대전시의 치안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대전경찰도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중심 치안활동’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대전광역시 치안협의회」는 2008년부터 대전지방경찰청 주관으로 설립․운영해 오다, 2014년‘대전시 치안협의회 조례’를 제정하여 설립근거를 새롭게 마련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개최된 치안협의회에서 범죄예방 환경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CCTV 증설 및 조명시설 확충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논의를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