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 운영
홍성군은 다음달 21일까지 생활이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적극 발굴하여 복지 사각지대 zero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은 가정해체, 부양기피, 경기불황 등으로 복지사각지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심지어 아동학대, 노인학대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게 됐다.
군은 기초수급 탈락자, 전기요금⋅가스요금 장기 미납자, 건강보험료 체납자 등 위기사유 발생가구에 대해 복지안전망(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장 등)을 중심으로 지속 모니터링 한다는 방침이다.
집중 조사에서 발굴된 복지 소외계층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급여 신청을 유도하고 위기사유별 지원방안을 수립한다.
또한,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실직 등으로 신속한 지원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생계비, 의료비 등 긴급지원과 차상위 제도를 활용하는 한편 민간 복지자원과 연계하여 지원활동을 추진하여 맞춤형 복지를 구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위에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각 읍․면사무소 또는 군 복지정책과로 연락해 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허브화 사업을 본격 추진, 8개 읍․면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였으며, 마을단위 인적안정망 구축을 목적으로 각 읍․면 새마을 부녀회장을 대상으로 ‘마을복지사’를 위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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