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소방서(서장 오승훈)는 8월 18일까지 대전보건대 응급구조학과 학생 7명을 대상으로 119구급차 동승 및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전문응급의료종사자로 거듭나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첫날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119안전센터로 각각 이동해 구급대원들과 함께 구급차에 동승한 뒤 실제 사고현장에 출동, 응급환자 처치법과 감염방지요령, 병원이송에 따른 주의사항 등을 배우게 된다.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학교에서 배운 이론교육에 현장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접목시켜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의료종사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