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위해 청소년들이 나선다
제천시가 낯설기만 한 도시재생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권태호)는 내달 4일까지 ‘청소년 도시재생 뉴딜 학교’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천시와 제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 중등학교가 협업해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그간 도시재생에 대한 일반적인 안내 방식이 아닌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어려서부터 도시재생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제천에 대한 이해와 도시재생지역 견학,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운영 기간은 9월 9일부터 11월 4일까지 8주간이며, 주요 교육 내용은 우리 동네 바로알기, 보물지도 만들기, 움직이는 시장, 행복한 도시 견학, 재활용품으로 집 만들기 등이다.
또한 ‘내가 어른이 되어서 사는 우리동네 만들기’를 통해 보고 느낀 도시재생에 대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팀별 발표회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도시재생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도시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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