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탑 참배 이어 주변 환경정화 나서
상이군경회 충주시지회(지회장 손택수)가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16일 오전11시 현충시설 환경정화에 나섰다.
이날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탑을 참배하고,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며 회원간의 단합과 국민들로부터의 존경받는 건전한 보훈단체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앞장섰다.
탄금대공원에 위치한 호국탑은 총 2억 8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금년 3월 건립됐으며, 호국선열의 정신과 대한민국의 발전, 새 미래를 밝히는 후손들을 모티브로 디자인되었다.
호국탑의 기단 부분에는 몽고항쟁, 임진왜란, 동락전투 등 충주의 대표적 호국역사 세 가지를 묘사하고 기록하는 부조를 새겨 넣어 지역의 호국역사를 널리 알리고 있다.
손택수 지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현충시설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우리 고장의 현충시설을 널리 알리고, 보훈문화 확산 및 학생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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