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박노일)은 학생들의 독서능력 향상 및 독후활동 장려를 위해 마련한 ‘2017년도 독서감상문 공모전’에서 196명의 수상자(학생 183명, 지도교사 13명)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총 2,436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사)한국문인협회 대전지회 소속 작가)] 6명을 위촉해 심사한 결과, 초등학교 61편, 중학교 94편, 고등학교 28편 등 총 183편의 우수 작품이 선정되었다.
수상 내역을 살펴보면, ‘대전광역시교육감상’은 초등학교 심예린(대전반석초), 중학교 김민정(대전봉명중), 고등학교 박상준(대전과학고)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교육지원청 교육장상 12명,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상’ 168명과 지도교사(13명)에게도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상은 오는 10월 23일부터 각 학교별로 실시될 예정이며, 수상자 명단은 9월 29일(금) 대전학생교육문화원 홈페이지(www.djsecc.or.kr-이용자마당-교육문화원소식)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대전문인협회 권득용 회장은 “학생들의 독서공모전 참여로책 한권에 대해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독서와 글쓰기를 동시에 경험 할 수 있도록 많이 참여해 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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