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촌초등학교(교장 강미애, 이하 종촌초)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에 따른 교원의 전문성 및 교육력 신장을 위해 「2017학년도 SW(소프트웨어)교육 교사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2017학년도 SW(소프트웨어)교육 교사동아리」는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연구하고 결과를 공유하며, 소프트웨어 교육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동아리는 학년 군에 따라 1~2학년 군과 3~4학년 군으로 나누어 각각 언플러그드 교육과 소프트웨어 게임에 필요한 프로그래밍 기본 원리 및 코딩기초를 구현하는 교육으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다.
처음 시작할 때는 프로그래밍을 낯설어하고 힘들어 했던 교사들도 연수가 거듭될수록 소프트웨어 교육 활동을 교실 수업에 적용하려는 열띤 학구열을 보였으며, 15일(금) 2018년도 새 학년에 적용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학년별연수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연구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교육내용을 학생들과 함께 공유하고 적용한 결과, 종촌초 학생 로봇코딩동아리 ‘JCC’가 한국로봇챔피언십(KOREA ROBOT CHAMPIONSHIP) FLL(First Lego League)에서 로봇 페스티벌 전국대회 진출의 쾌거를 이루었다.
강미애 교장은 “교원 동아리의 연구 성과를 통해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기반 교육 역량이 높아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교원들의 자발적인 동아리를 적극 지원하여 교원 개개인의 발전은 물론, 학생들의 성장 역시 함께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임헌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