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대전 용운국제수영장 및 탑정호 일원에서 119구조대원을 대상으로 동계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수중 인명구조 시 인체에 미치는 영향 ▲팀 단위 수중인명구조 기법 ▲수중수색 및 방향유지 요령 ▲사고자 응급처치 등 현장 중심 인명구조기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훈련기간 내내 영하의 기온 속에서도 구조대원들은 동계수난구조장비의 사용법과 잠수이론, 빙상구조장비 활용 등 구조능력 강화를 위한 열정을 쏟았으며 이를 통해 동계수난사고 대응능력을 보다 높이는 계기가 됐다.
진용만 논산소방서장은 “겨울철 수난 사고는 낮은 수온으로 인한 저체온과 해빙기 등 얼음사고로 인한 익사 위험이 보다 높으므로, 수난안전사고 방지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임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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