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미래를 디자인 할 청년 주인공을 찾다
청주시가 2월 5일부터 3월 2일까지 청년정책협의체인 ‘청주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청정넷)위원 50명을 모집한다.
‘청정넷’은 청년의 문제를 청년 당사자들이 모여 자유롭게 논의하는 장으로 실질적인 청년정책 의제 발굴과 대안제시로 청년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는 활동을 위한 청년 네트워크다.
대상은 주소에 상관없이 청주에서 활동하는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신청은 청주시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 인재양성과 방문, 이메일(cjkshn00@korea.kr), 구글폼을 통해 할 수 있다.
선발된 위원 50여명은 3월 오픈파티와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10개월간 활동에 들어간다.
이들은 ▲일자리 ▲교육·문화 ▲주거·복지 ▲참여·소통 총 4개 분과위원회에 소속돼 정책아카데미, 대토론회, 특강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청년문제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정책 제안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정넷 위원의 역할은 단순 정책제안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책 활동을 통한 시정참여로 자기 발전과 성장의 기회와 청주시의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만큼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임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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