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치안, 교육 등 지역자원 모여 상호 협조 방안 논의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아동‧여성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경찰, 교육, 의료, 전문가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상호 간의 정보공유와 아동과 여성의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제언으로 안전울타리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회의에 앞서 한현택 구청장은 신규로 임명된 2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이어 위원장인 이강혁 부구청장의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올해 지역연대 운영계획을 심의하고, 기관별 지난해 활동사항과 향후 계획 보고를 통해 상호 간의 정보를 교류하고 다각도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강혁 부구청장은 “최근 지속적인 사회운동으로 그동안 사회적 약자로 평가받던 여성‧아동의 인권에 커다란 전환점을 맞이했다”며 “이에 발맞춰 더 이상 이들에게 위협이 가해지지 않는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해 지역자원의 원활한 협조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재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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