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김재복 기자>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제공하기 위하여 내달 1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특별 청소 및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지난 27일까지 공중화장실 94개소에 대하여 일제 점점을 실시한 후 파손(고장)시설에 대해서는 정비를 완료했다.
이어 29일에는 공중화장실 집중 청소의 날을 운영, 도안 근린공원 내 공중화장실에 대하여 고압 세척기 등의 청소 장비로 화장실 내·외부의 묵은 때와 먼지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
아울러 대청소 기간인 내달 1일까지 지속적으로 관내 공중화장실에 대한 집중 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몰래카메라 성범죄 대책과 관련 전통시장 등 다수인 이용 공중화장실에 대하여 불법 촬영 탐지 장비를 활용해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안심 비상벨 작동상태 및 잠금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도 중점 진단할 계획이다.
장종태 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서구를 찾는 많은 귀성객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행복동행, 대전 서구'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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