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진천군수, 2020년 신년사.
존경하는 9만 진천군민 여러분! 그리고 800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군민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소망이 이루어지는 건강하고 복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군은 지난해‘뜻을 올바르게 가지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성취할 수 있다’는 의미의 유지경성(有志竟成)을 군정운영 사자휘호로 정하고, 단기적인 성과에 매몰되기 보다는 장기적인 발전전략 속에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을 부단히 펼쳐왔습니다.
지난해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증대, 국내경제의 성장둔화, 서민경제의 악화 속에 군정여건은 그리 녹록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많은 어려움과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진천군민 여러분들이 보여주신 저력과 군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그 어느 때 보다 눈부신 지역발전을 이뤄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진천군은 △상주인구 9만명 시대 도래 △덕산읍 승격 △전국 4위권의 인구증가율 △4년 연속 1조원 이상의 투자유치 △전국 1위의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 달성 △역대 최대의 정부예산 확보 △시군종합평가 2년 연속 1위 달성 등의 눈부신 성과를 보여줬습니다.
특히 우리군은 지난해 말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지방자치경쟁력 평가‘혁신적 성장 지자체’부문에서 전국 220여개 자치단체 중 1위에 오르며 전국적으로도 성장폭이 가장 두드러진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기업의 투자가 줄을 잇고, 양질의 일자리가 확대되며, 인구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은 지난 몇 년간 여러 군정분야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해온 정책들의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지역산업 및 일자리 정책을 핵심 기반으로 주거, 교육, 문화예술, SOC 등에서 주민눈높이에 맞는 짜임새 있는 정책들을 추진하며 인구증가를 통한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동안 뚝심 있게 군정을 추진해온 군 공직자들과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셨던 군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진천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0년도 새해는 현재의 발전세를 더욱 가속화 시키며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노력 속에 2025년 시승격의 기반을 다져야할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러나 사회 전반적인 저성장‧저출산‧양극화 현상 속에 국가경제를 비롯해 자치단체의 살림살이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지역적 잠재성을 극대화하고 자치단체의 특수성을 적극 반영한 경쟁력 있는 발전전략의 추진은 인구절벽과 고용단절을 극복할 수 있는 자치단체의 필수적 선택일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지금까지 지역산업과 일자리 정책을 기반으로 자립적이고 내생적인 발전전략의 추진을 지속해왔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더 큰 발전을 위해 도전해야 할 수많은 과제들이 우리 앞에 놓여있습니다.
우리군의 눈에 띄는 외적성장의 이면에 내재해 있는 근로자 직주불일치, 지역소득의 역외유출, 서비스업 성장 둔화 등의 결절요소들을 극복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이 절실히 필요할 때입니다.
이와 함께 군정의 모든 분야에서 균형적인 시각 속에 군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수준 높게 펼쳐 도시의 품격을 더욱 높여 나가야 합니다.
존경하는 진천군민 여러분! 그리고 진천군 공직자 여러분!
인구절벽과 고용단절의 사회적 현상과 현 정부 들어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지방분권 패러다임의 확대 속에 지방자치단체 간 경쟁은 더욱 격화되고 있어 이전과 같은 자세와 전략으로는 무한경쟁 시대에 대응할 수 없습니다.
이제 우리가 가야할 군정의 지향점은 지나온 과거와는 다른 방향을 향해야 합니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더 먼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진천군은‘일을 도모하려면 무엇보다 선수를 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의 선즉제인(先則制人)을 새해 군정운영의 철학을 담은 사자휘호로 선정했습니다.
새해에는 선즉제인(先則制人)의 철학을 바탕으로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고 차별화된 전략으로 선도적 행정을 실현하는 노력속에 지역발전을 힘차게 견인해 나갈 것입니다.
선도적 행정은 물리적인 시간상 먼저 행하는 행위의 의미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현재의 조건과 예측되는 미래 발전의 추세 속에 우리의 강점과 잠재력이 극대화 될 수 있는 차별화 되고 앞선 전략을 마련해 추진하는 일련의 과정입니다.
특히 대규모 사업 추진 등 거시적 차원의 전략과 정책뿐만 아니라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각종 시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이러한 선도적인 행정이 발현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나갈 것입니다.
복지는 시혜가 아닌 주민의 권리입니다.
충청북도에서 유일하게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 자치단체로 선정된 우리군은 복지, 보건, 주거, 돌봄 등을 통합적으로 연계한 복지모델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편적인 국가복지에서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는 상황에서 성공적인 사업의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나아가 지방의 새로운 복지모델을 우리군이 선도적으로 제시해 나갈 것입니다.
진천군은 다양하게 표출되고 있는 복지 욕구를 반영하여 군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힘써 나가겠습니다.
금년 안으로 종합사회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 증축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쾌적한 환경에서 군민들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응해 나가겠으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신축을 추진해 지역 어르신들과 돌봄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또 생거진천 돌봄네트워크 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공공과 민간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다양한 방문복지 서비스의 네트워크화로 효율적인 지역복지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현재 시행 중인 산모신생아 도우미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으며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과 공동육아나눔터의 활성화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환경을 적극 조성하겠습니다.
장애인의 보호강화와 사회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급여 및 의료급여 지원을 통해 자립기반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일자리는 지역경제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성장 동력이자 양극화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복지정책이기도 합니다.
우리군은 우량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최근 3년간 1만명이 넘는 취업자 수가 증가해 활력 있는 지역경제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때문에 경기변동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탄탄한 산업구조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지역경제 정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
새해에는 점차 높아지고 있는 기업입지 수요를 반영해 신규 산업단지 개발사업에 적극 나서고 현재 추진중인 초평 은암산업단지, 에스폼 산업단지를 조기에 완공해 활발한 기업활동을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나가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우리군 일자리정책 컨트럴타워의 역할 강화와 민‧관 일자리네트워크의 활성화에 주력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여 경제활동 인구를 늘리겠습니다.
특히, 기업의 일자리 확대를 촉진시키고 관외 거주 근로자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새해에는‘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지원사업을 도입해 추진하겠습니다.
상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과 원거리에서 출퇴근하고 있는 외지 근로자들에 대한 지원정책을 통해‘일자리-정주지원-인구유입-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지는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일자리 중심의 지역경제 정책을 선도적으로 펼쳐 나가겠습니다.
군민 모두는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속에서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최근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인재와 자연재난 등의 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은 군정에 있어서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재난종합상황관리 체계를 공고히해 나가겠으며 자연재난에 대한 사전예방활동과 재난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전국 최고의 인프라를 자랑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시스템을 고도화 해 긴급 상황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또 매년 반복되고 있는 수해 예방을 위해 중방소하천 등 11개 지구의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축산악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적법화 불이행 농가에 대한 강력한 대응과 축산농가 별 가축분뇨의 처리 및 관리에 대한 상시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주민지원 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데 적극 노력 하겠습니다.
교육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지난해 우리군은 군세 수입액의 5%범위에서 지원하던 교육경비를 7%까지 확대해 교육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지속 해왔습니다.
저출산에 따른 사회적 인구 감소요인으로 인해 전국의 초․중․고 학령인구는 급감하고 있지만 이와 반대로 우리군은 최근 3년간 무려 약 15%가 증가했습니다.
충북도내에서 가장 높은 학생 1인당 교육경비 지원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다각적인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진천군은 충북 교육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지역 명문고 육성,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 확충, 4차산업 창의미래교육센터 운영 등에 더욱 주력하며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종합예술회관 신축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내겠으며, 주요 축제를 비롯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주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해 나가겠습니다.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다리 관광명소화 조성사업에 착수 하겠으며 백곡호 둘레길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으로 관광 인프라 강화를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아울러 13년만에 우리지역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도민화합에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새롭게 조성된 진천종합스포츠타운이 지역 생활체육의 산실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이월 다목적체육관, 광혜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광혜원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농업은 우리지역 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산업분야입니다.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농산물의 소비정체, 유가 상승으로 우리군의 농업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이 최근 세계무역기구 개발도상국 지위를 내려놓는 등 시간이 지날수록 각종 사회․경제적 요인으로 인해 농촌‧농업은 한계에 봉착해 있습니다.
지역농업의 일대 혁신을 통한 체질개선만이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타계하고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길일 것 입니다.
농업기술센터 신축을 계기로 올해를‘창조농업 혁신 원년의 해’로 삼고 인프라, 조직, R&D, 유통 등의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손보는 농정분야의 혁신안을 내실 있게 실행해‘새로운 도농복합형 특화농업’육성체계를 완성하겠습니다.
이제 4개 농정부서를 총괄하는 농업기술센터를 컨트럴타워로 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농정업무를 추진하겠습니다.
새로 이전한 농업기술센터를 거점으로 R&D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으며 첨단 기술을 활용해 6차산업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시스템 구축으로 농업인 소득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신축부지에 함께 조성된 농산물가공센터와 현재 조성추진 중인 농산물유통센터 간 효율적 기능분담을 통해 생산‧가공‧유통‧창업을 연계한 새로운 농업소득 창출 모델을 발굴해 나갈 것입니다.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의 핵심은 도시의 외연확대와 정주공간의 개편입니다.
충북 내륙권에 위치한 우리군은 지금까지 고속도로 기반의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통해 산업의 성장과 인구의 증가를 이끌어왔습니다.
그러나 2025년 진천시 승격을 현실화 시키기 위해서는 더욱더 선도적인 전략추진이 필요합니다.
도시의 성장은 도시 외연확대와 맥을 같이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진천군에서 제안해 추진되고 있는‘수도권 내륙선’국가철도건설 추진 사업이 지난해 충청북도, 경기도, 진천군, 청주시, 화성시, 안성시와의 공동 업무협약 체결로 더욱 힘이 실리게 됐습니다.
새해에는 청주공항-충북혁신도시-진천선수촌-안성-동탄을 잇는 수도권 내륙선 철도건설이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군정의 모든 역량을 모아갈 예정이며, 군민여러분께서도 많은 지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늘어나는 인구규모와 높아지는 개발수요를 반영한 정주공간의 개편도 도시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끄는 요소입니다.
진천군은 각종 도시개발 사업의 추진과 진천, 문백, 이월, 광혜원 등 4개 지구 1,600여 세대의 LH 공동주택 건립을 추진하며 향후 지역발전세를 반영한 정주공간의 효율적 구성을 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진천읍 성석리 일원에 2023년을 목표로 조성 중인‘성석미니신도시’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고, 주민편의 및 각종 첨단 스마트 기능을 반영한 지역의 랜드마크로서의 특화도시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성석미니신도시가 비약적인 인구증가세에 더욱 힘을 보태고 진천읍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 생활경제권의 확장을 통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파급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개발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광혜원 일원에 조성을 계획 중인 국내 유일의 체육 국립대학인 한국체대가 조속히 입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새해에는 스포츠테마타운의 조성 방향을 재정비해 다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부처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협의를 이어나갈 것입니다.
그리하여 광혜원면 일원이 선수촌-대학-스포츠테마타운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클러스터로 자리매김 하고 스포츠산업이 우리군의 또다른 성장동력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련사업 추진에 적극 매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충북혁신도시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새롭게 문을 열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과 복합혁신센터 및 청소년키움센터 등 주민편의를 위한 인프라 강화에도 적극 나서겠습니다.
존경하는 9만 진천군민 여러분!
지방자치단체의 존립의 목적은 바로, 지역발전을 통한 주민 행복의 실현입니다.
진천군은‘사람중심의 친환경 미래도시’를 우리가 실현해야 할 군정 목표로 정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사람중심’은 우리가 추구해야 할 군정의 가장 첫 번째 가치입니다.
급속한 지역경제의 성장을 비롯한 가시적인 지역발전 성과들이 지역주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과 이어지게 하는 것이 군정의 궁극적인 목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지난 4년간 지역 곳곳에서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면서, 높은 지역발전세에 대한 군민들의 자부심이 많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우리 군민들이 원하는 군정은 안정된 일자리, 쾌적한 도시환경, 양질의 교육여건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민선7기 출범 이후 지금까지가 지역의 자립적 발전을 위한 역량을 축적해온 시기라면,
새해에는 군민여러분께 더 큰 행복과 희망을 드리면서 주민의 삶의 질을 본격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향에 방점을 두고 군정을 이끌어 나갈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사랑하는 800여 진천군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지난 시간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군정을 새롭게 혁신하기 위한 힘찬 도전을 시작해야 합니다.
열린 생각과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으로 군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원칙을 지키는 행정으로 군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야 합니다.
진천의 미래는 진천군 공직자 여러분께 달려있습니다.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군민의 봉사자로서 신명나게 일합시다.
저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직원여러분과 함께 군민의 행복과 군정발전을 위해 더욱 힘차게 달려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진천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금년은 한 단계 더 큰 도약을 통해 군민여러분께 민선7기의 구체적인 성과를 제시해야할 중요한 시기입니다.
저와 진천군 공직자들은 군민여러분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약속드린 비전과 사업들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언제나 집무실의 문을 열고 낮은 자세로 경청하면서 군민여러분과 함께 진천군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새해 군민여러분께 더 큰 행복과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군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지난 한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2020년 새해에도 군민여러분들과 공직자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0년 새해 아침
진천군수 송 기 섭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