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임영수 기자>충북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겨울철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와 난방시설에 대한 정비활동을 1일부터 5일까지 진행했다.
구영회 지역자율방재단장을 포함한 방재단원 20명은 앞으로 다가올 한파, 대설 등 겨울철 재난상황에 대비해 난방시설(연탄보일러 및 난로), 전기기구, 차단기 등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직접 조치가 가능한 연통 교체, 등기구 교체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올해는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 일원을 중심으로 41가구를 방문해 점검하고, 원하는 경우 집안 대청소도 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투척용 소화기를 지급했다.
이번 활동에 소요되는 수리물품과 소화기 구입에 드는 비용은 단원들이 직접 출연한 것이어서 더욱 뜻깊은 활동이었다.
구영회 지역자율방재단장은“겨울철은 취약계층에게 힘든 계절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라며“휴일과 주말에도 불구하고 이번 점검·정비활동에 협조해준 방재단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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