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할미꽃의 특징과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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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헌선 기자
  • 승인 2020.04.15 0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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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꽃의 특징과 효능?

(OTN매거진)뿌리를 약용으로 진통제, 항염제, 항경련, 진정제의 약효가 있어 약으로 쓰인다.

할미꽃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양지바른 곳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30-40cm다. 잎은 뿌리에서 여러 장 나고, 작은 잎 5장으로 이루어진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깊게 갈라진다. 총포는 꽃줄기를 감싸며, 3-4갈래로 갈라지고, 긴 털이 난다. 꽃은 4-5월에 줄기 끝에서 1개씩 아래를 향해 피며, 긴 종 모양, 붉은 자주색이다. 꽃받침잎은 꽃잎처럼 보이며, 6장, 긴 타원형, 겉에 털이 많다. 수술은 많고, 꽃밥은 노란색이다. 암술은 많다. 열매는 수과이며, 길이 4cm쯤으로 자란 암술대가 깃 모양으로 남아 있다. 뿌리는 약으로 쓰인다.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30-40cm다. 잎은 뿌리에서 여러 장 나고, 작은 잎 5장으로 이루어진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깊게 갈라진다. 총포는 꽃줄기를 감싸며, 3-4갈래로 갈라지고, 긴 털이 난다. 꽃은 줄기 끝에서 1개씩 아래를 향해 피며, 긴 종 모양, 붉은 자주색이다. 꽃받침잎은 꽃잎처럼 보이며, 6장, 길이 3-4cm, 긴 타원형, 겉에 털이 많다. 수술은 많고, 꽃밥은 노란색이다. 암술은 많다. 열매는 수과이며, 길이 4cm쯤으로 자란 암술대가 깃 모양으로 남아 있다.

꽃은 4-5월에 핀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양지바른 곳에 자란다.

뿌리를 약용한다. 진통제, 항염제, 항경련, 진정제의 약효가 있어 뿌리는 약으로 쓰인다.

긴 털이 나 있는 암술대가 열매에 붙어 있고 많은 암술이 한 꽃에 달리므로 열매를 맺을 때는 마치 백발노인의 머리를 연상시킨다고 하여 할미꽃이라 불린다.
잎이 짝수 우상복엽이고 잎 열편은 5개를 갖는 것이 특징이다. 본 분류군은 가는할미꽃(Pulsatilla cernua var. cernua)과 2000년에 신종으로 발표된 동강할미꽃(Pulsatilla tongkangensis Y. N. Lee & T. C. Lee)과 비슷하다.

제주도에 자라는 기본종인 가는잎할미꽃과 매우 비슷하므로 할미꽃을 기본종과 같은 것으로 보기도 한다. 가는잎할미꽃에 비해 꽃받침잎 길이가 조금 길고, 꽃은 밝은색이며, 잎몸의 마지막 갈래가 조금 더 넓다.

꽃이 피기 시작할 때 화경이 구부러져 꽃이 아래로 숙이고 있다가 개화가 시작된 후 약 6-10일 지나면 직립한다. 2002년 중국, 일본, 이스라엘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이 현상은 수분 매개자의 특성이나 자가수분을 방지하려는 이유보다는 꽃가루가 수분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이 생긴 적응 현상임이 밝혀졌다.
즉, 개화기에 화경이 구부러짐으로써 꽃받침이 아래로 향하게 되어 꽃받침이 우산처럼 꽃가루를 비에 젖지 않게 보호해 주어 꽃가루 생존 능력을 유지하게 한다는 것이다.(국립수목원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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