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임영수 기자>충북 진천군은 정부혁신 우수사례 군 자체 경진대회 결과 ‘공공기관‧지자체‧교육기관 연계 K-스마트 교육시범도시 구축 사업’이 올해 최우수 혁신 사례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개최한 이번 대회는 그간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군의 혁신정책들을 발굴 및 포상함으로써 우수 부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공직자들에게 새로운 정책 발굴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5건의 우수사례에 대한 각 부서의 사례발표로 2차 심사를 진행했으며, 최종 3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평생학습센터의 ‘공공기관‧지자체‧교육기관 연계 K-스마트 교육시범도시 구축 사업’은 언택트 특화교육의 ICT 교육 인프라 구축과 올해 준공예정인 개방형 혁신연구센터의 5G실감 교육콘텐츠 개발 지원 등 디지털 교육인프라 구축과 미래형 인재양성을 위한 사업이다.
이 밖에도 ICT 기반 스마트 청사안내시스템을 구축한 회계정보과의 ‘진천군 스마트 청사안내 서비스’와 평가업무체계를 개선한 상하수도사업소의 ‘기술용역 낙찰자 선정 관련 수행실적 평가 업무체계 개선 사업’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군은 12월 개최하는 직원 월례조회 시 최우수 부서에 50만원을, 우수부서에 각 30만원의 포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전 부서에 우수혁신 사례를 전파할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 발전을 위해 혁신행정을 펼쳐 준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군민의 편익증진과 공공의 이익을 위한 혁신 사례를 지속 발굴해 ‘사람중심의 친환경 미래도시 생거진천’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