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순부터 시청, 구청 미세먼지 관련부서 총 12명 근무
<OTN매거진=임영수 기자>충북 청주시가 오는 28일까지 미세먼지 ‘민간환경감시원’ 12명을 모집한다.
채용 우선순위는 순찰 수행이 가능한 관련 산업체 은퇴 인력, 환경 분야 자격증 소지자,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자로서 취업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 신청은 청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 받아, 시청 제2청사 기후대기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선발되는 감시원은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10월부터 12월까지 근무하게 되며, 일부 감시원은 6월부터 9월 기간에도 이동오염원 등의 관리 업무를 추가로 하게 된다.
근무지는 시청 기후대기과와 구청 환경위생과다.
민간환경감시원 주요 업무는 ▲미세먼지 배출원 인근 순찰 ▲미세먼지 간이 측정 ▲민원 발생 시 현장 대응 ▲미세먼지 고농도 시 행정기관 지도점검 지원 ▲오염원 관리에 대한 행정지원 ▲기타 지역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예방 감시 업무 등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감시원은 1년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기간에 주로 투입되며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세먼지 민간환경감시원은 미세먼지 불법 배출원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 확립으로 불법 행위 원천 차단과 신속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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