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임헌선 기자>대전시는 공유경제 활성화와 효율적 재산관리 등을 위해 공유재산운용팀 직원들이 드론지도사 및 드론자격증을 취득하여 행정지원과 업무협업으로 시너지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토지정보과 정재욱 재산운용팀장, 정영준 주무관은 재산분야에 보다 고도화된 업무 추진을 위해 지난 9월 ‘드론지도사 자격증서 및 초경량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조종자 자격’을 취득했다.
대전시는 초정밀 드론 촬영 기술 도입 및 전문 자격취득으로 4차 산업혁명 빅 데이터의 도시 활용방안(공유재산실태조사 등)을 제시함으로써 스마트행정의 디딤돌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미 관리 공유재산 발굴 등을 통해 자주재원 확보 방안 마련과 효율적인 재산관리에 기하고자 공간정보 기반 현장조사시스템 최적화 시키는 등 실시간 자료의 축척, 시각화 하여 실질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공유재산 관리대장 등을 현행화하고, 지적․등기 등 관련 공부 자료 간 분석을 통해 ‘미 관리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심도 있게 추진함으로써 공유재산의 정확한 기반(DB)구축으로 체계적 재산관리 기틀을 마련했다.
아울러, 대전시 현안사업(유성구 궁동 스타트 업 파크 조성사업 부지 등 13개소)에 대한 드론영상을 사업부서에 제공함으로써 입지예측 및 장래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분석 자료로 제공했다.
초정밀 드론 빅 데이터를 기초로 한 공유재산 활용 방안으로는, 공유재산의 토지교환 방식을 통해 행정기관과의(시와 유성구 등) 소유권 일원화로 ‘시민안전체험관 건립(유성도서관), 스타트 업 파크(궁동주차장)’조성에 필요한 부지확보 등 150여 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드론을 활용하여 시유재산 운용관리에 있어 스마트행정을 구현하고 교통이나 도시개발 정책지원 등 다목적 행정지원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시각적 데이터를 제공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최상의 행정서비스 발굴을 통해 과학도시의 기반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