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 제공
<OTN매거진=김정숙 기자>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문화예술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역, 청년예술가를 대상으로 ‘2021 음악이 있는 유성산책 버스킹’ 참가자를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 예술인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해 거리공연을 활성화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의 장 마련으로 일상생활 속 문화향유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한다.
공모 신청 대상은 대전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야외공간 어디서도 공연이 가능한 개인 및 단체로 1인 예술가 포함 20~30개 공연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공연팀은 지역 내 문화예술거리공연과 함께 지역 대표 축제인 온천문화축제, 국화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에서 공연 기회를 가지며 소정의 공연료도 지급된다.
공모 신청기간은 2월 22일부터 3월 12일까지로 제출된 지원 신청서와 공연 영상을 심사해 3월 19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유성구청장은 “이번 2021 음악이 있는 유성산책 버스킹 참가자 모집을 통해 지역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해 코로나 19로 지친 주민에게 위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느끼고 다함께 즐기는 문화예술도시 유성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홈페이지(www.yuseong.go.kr)에서 확인가능하며, 문의는 유성구청 문화관광과(042-611-208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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