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지하 보도 등 17개소 세척 작업
<OTN매거진=김정숙 기자>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봄을 맞아 쾌적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시설물 대청소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지하 보도 9개소, 지하차도(터널) 17개소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세척 작업을 한다.
겨울철 강설에 따른 제설 작업과 미세먼지 등으로 오염된 지하보, 차도 벽면 타일과 난간 펜스 등 도로시설물에 대해 다목적차량 등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먼지와 찌든 때를 벗겨낸다.
작업 구간 차선 통제는 관할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사전 협의를 통해 구 홈페이지 등 언론 매체를 통해 알리고, 특히 출ㆍ퇴근 시간대에는 정비 작업을 억제하여 차량 통행 및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면서 작업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주의 깊게 관심을 두고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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