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듬교실 운영으로 빈틈없이 촘촘한 돌봄 서비스 제공
<OTN매거진=임헌선 기자>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은 4월 8일부터 이틀에 걸쳐 서부 관내 보듬교실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듬교실은 초등돌봄교실 1~2학년 대기학생 수요를 해소하기 위하여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학교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부 관내에서 총 4교가 신청을 하여 교당 12,500천원씩 예산을 지원받아 2021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방과후부터 17시까지 학부모 등 자원봉사자 인력을 활용하여 운영하며 하루 1강좌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급·간식도 초등돌봄교실 운영계획에 준하여 제공할 수 있어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현장 점검을 통하여 보듬교실 구축 및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돌봄 수요가 해소되었는지 적극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해용 교육장은 “보듬교실 운영을 통하여 돌봄교실 대기자를 수용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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