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임헌선 기자>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유아들이 유치원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방학 중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유치원 돌봄교실은 맞벌이 가정 유아와 돌봄이 필요한 유아를 대상으로, 온종일 유아의 안전과 바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의 공·사립 유치원 488개 원 전체가 실수요를 반영하여 유치원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이 빠른 민감한 시기지만 철저한 발열 측정, 마스크 착용, 방역 위생관리, 시차 급식 운영 등 방역 수칙 준수와 돌봄 운영일지 및 안전 관리 점검표를 작성하고 있다. 또한 돌봄전담사(보조 인력), 급식 보조 인력, 방역(청소) 인력을 지원하여 꼼꼼한 방역 속에서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안전관리시스템을 강화하여 유치원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월 1회 이상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유아 귀가 시 학부모 동행을 원칙으로 하고, 주변 CCTV 설치 등 안전시설을 강화하고 있다. 급·간식 인력과 시설 등을 갖추어 건강하고 균형 잡힌 급‧간식을 제공하고, 제공한 급‧간식에 대한 보존식 관리도 철저하게 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유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장소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전과 보행 편의를 갖춘 1층에 시설을 배치하고 있으며 또한 수면과 휴식 공간은 냉․난방 설비를 갖추고, 침구는 청결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충남교육청은 학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유치원 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상담관찰과 지원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