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체육·직업체험·직업실습 중심 프로그램 개설
<OTN매거진=임헌선 기자>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54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세종시 내 다양한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하여 실시되는 이번 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계절학교는 1월 17일(월)부터 2월 11일(금)까지 총 3주 동안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음악놀이 ▲미술 ▲레고 ▲도예 ▲컴퓨터(3D모델링, 영상편집)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방송댄스 ▲운동재활 ▲볼링 등 체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컴퓨터 ITQ자격증 ▲제과제빵 ▲바리스타 ▲쇼콜라티에 등 직업체험·직업실습 중심의 프로그램도 편성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계절학교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전문 강사와 함께 문화예술·체육·직업체험·직업실습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참여와 여가 활용 능력을 신장하고, 궁극적으로 진로 설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컴퓨터 자격증반을 통해 직업기초역량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겨울방학 계절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학교를 벗어나 보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생의 잠재력과 적성, 특기를 신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라며,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다양한 사회문화·직업체험·특기·적성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건강하고 특별한 겨울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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