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임헌선 기자>25일(일) 오전 아산시장에 출마한 유기준, 이교식 예비후보가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전만권 예비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민들의 열망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은 전만권 뿐”이라면서 “미래를 상징하는 인물이 당의 후보로 선출돼야 시민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고 지지선언의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아산은 지난 대선 충남에서 유일하게 당선인이 승리하지 못한 지역”이라고 말하면서 “시민과 당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전만권을 선택해 달라”고 뜻을 밝혔다.
이에 전 예비후보는 “전만권으로 뜻을 모아주신 유기준, 이교식 예비후보님의 뜻을 이어 받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시민과 당원동지 여러분의 선택이 아산의 기적을 만들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유기준, 이교식 예비후보의 통 큰 지지선언으로 국민의힘 아산시장 경선 판도에 큰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전만권 예비후보 지지선언문
존경하는 아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국민의힘 아산시장 예비후보 이교식·유기준입니다.
오늘 저희는 아산시장 경선 참여에 대한 뜻을 접고
전만권 예비후보와 뜻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만권 예비후보와 논의 끝에
아산시장 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동지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는데 공감했기 때문입니다.
아산시민들은 새로운 리더에 대한 갈증이 깊습니다.
정치적 논리보다는 시민들을 위한
체감시정을 실현할 적임자를 찾고 있습니다.
침체된 아산시를 되살리고,
미래로 나아갈 동력을 만들어 가려면
확실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아산의 비전을 만들어 나아갈
준비가 된 리더가 필요합니다.
이번 제20대 대선 성적표를 보면
우리 아산은 충남에서 유일하게 당선인이 승리하지 못한 지역입니다.
그만큼 이번 선거는 만만치 않습니다.
민주당의 당세를 꺾고 시민들의 선택을 받으려면
미래를 상징하는 인물이 당의 후보로 선출되어야 합니다.
이에 저희는 오직 전만권 예비후보만이
시민들의 열망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전만권 예비후보는 8급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해
30년 간 권력에 기대지 않고 실력만으로 고위공무원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또한 천안시 부시장으로 시장이 될 예행연습까지
확실하게 마친 후보입니다.
혼란스러운 아산시정을 확실하게 이끌 수 있는 후보,
확실한 비전을 바탕으로 아산의 미래를 만들 수 있는 후보,
민주당 집권 12년을 종결시킬 수 있는 유일한 후보,
저는 전만권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예비후보께서는 제가 평소 실천하고자 했던
‘민생 속 따듯한 정치’의 뜻을 이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저의 꿈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전만권 시정과 함께 완성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반드시 35만 아산시민 여러분들께 멋진 희망을 선물해 드리겠습니다.
전만권, 유기준, 이교식 이 세명의 예비후보는
오늘부로 하나가 됩니다.
아산의 국민의힘 당원동지 여러분들께서도
뜻을 규합하여 이번 경선에서
전만권을 선택해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지금까지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오늘의 선언이 사사로운 이익보다는
대의를 위한 선택임을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