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임헌선 기자>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세운)은 7월 28일(목)~29일(금), 1박2일간 충남 도내 발달장애인가족을 위해 충남 서천군, 전북 부안군 일대에서 가족휴식지원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지원 받아 발달장애인가족 양육부담 경감 및 휴식지원을 위해 계획되었으며 가족별 여행비를 지원하는 자율여행, 테마여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율여행의 경우 91가정, 258명이 지원하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이번 테마여행에 참가한 김○○님 보호자는 “코로나19로 장기화 및 장거리 이동의 불편함으로 여행에 제약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가족이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자녀들이 성인이 된 이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적었으나 사진 등을 통해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충남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두 번째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장애인가족의 여행문화에 대한 인식과 격차 해소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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