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임영수 기자>충북 청주시는 오는 8일부터 1월 26일까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작목별 재배기술과 새해 영농계획 수립, 신기술 보급 등을 교육해 영농 문제점을 해결하고 나아가 농가소득을 늘리기 위해 마련한 교육 과정이다.
공통과정은 과수화상병, PLS(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 미세먼지 저감, 농업기계 안전교육 등 농정시책과 현안과제 중심으로 진행되며, 전문과정은 17개 과정의 재배기술 교육(벼, 고구마, 고추, 배추, 사과, 포도, 버섯, 복분자 등)과 1개 과정의 도시농업 교육 총 18개 과정 21회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GAP 교육을 여러 농가가 필수로 이수할 수 있도록 벼 과정과 연계해 추진하며, 달라진 농업경영체 등록제도 안내와 공익직불제 사전교육도 포함해 편성됐다.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와 분야별 유명 외래강사가 강의를 맡아 청주 지역 실정에 맞는 신기술과 품목별 농가 사례 등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집합교육으로 농업기술센터와 농업기술원, 구청,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열린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품목별 교육 일시와 장소를 확인한 뒤 교육 시작 30분 전까지 교육장소로 방문해 등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의 선도적 농업인을 양성하고 나아가 농가소득으로 이어지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지원기획과(☎043-201-382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