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방문 조리교실 운영, 행복 부여 만들기 공감
부여군보건소(소장 이장환)에서는 영양개선이 중요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올바른 영양지식 및 정보제공을 위한 조리교실 및 영양교육 ‘냠냠 요리조리 이유식 교실’을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냠냠 요리조리 이유식 교실’은 점차 늘어가는 다문화가정 참여자에 대한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영양관리를 위해 영양사가 직접 가정방문을 통한 조리교실을 실시하고 아울러 영양교육 및 이유식 레시피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냠냠 요리조리 이유식 교실’은 매월 1회 16개 읍면 다문화가정 대상자중 영양플러스사업 보충식품을 활용한 조리교실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월 1회 대상자 특성에 따른 집단영양교육 및 개인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조리교실은 6개월 이상 영유아가 대상인 다문화가정을 방문 감자 달걀노른자죽, 참치샌드위치, 검은콩우유 만들기 레시피로 영양사가 교육을 실시하고 결혼이주여성이 직접 조리하여 이유식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부여군은 지난해 112가구 216명을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을 실시하였으며 그 중 다문화가정은 55가구 102명으로 49%를 넘어서 점차 늘어가는 추세로 이들 다문화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영양관리사업 추진으로 다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부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