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청주시장과 옥산농협 연합사업단(단장 정환창)회원 40여 명이 25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하여 그간 메르스 여파로 크게 위축된 소비심리를 활성화하고 맛과 품질이 으뜸인 지역농산품을 알리는데 앞장섰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가락동시장에 있는 서울청과 외 4개소와 시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에게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청원생명애호박과 청원생명오이, 수박, 감자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앞으로 높은 가격으로 경매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타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품질, 가격동향, 포장재 등을 직접 비교 체험하고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에 대하여 향후 판로확대 등을 모색해 보는 계기도 마련하였다.
함께 참석한 옥산농협연합사업단은 14개 작목반 174 농가가 참여하여 애호박, 토마토, 오이, 수박, 감자 등을 생산하여 연 180억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특히 청원생명 애호박은 전국으뜸 농산물 품평회에서 대상을 받은바 있고 서울 가락동시장 유통물량의 30%가량을 점유한 전국 최고의 친환경 상품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시에서는 옥산농협연합사업단 각 작목반에 17억 1,066만원을 지원하여 하우스 신규설치 및 개보수, 토양개량제, 유통장비, 난방보급사업을 지원하여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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