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 물놀이장 비롯해 조합물놀이대 등 편의시설 갖춰
서산시는 6일 갈산동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이완섭 시장과 체육단체 임원, 생활체육지도자, 학부모, 어린이 등 3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종합운동장 야외 물놀이장’ 개장식을 했다.
이날 개장한 야외 물놀이장은 도비와 시비 8억원을 들여 830㎡ 규모로 조성됐다.
최대 3백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고 수심은 어린이 안전관리를 위해 60Cm 이하로 정했다.
600㎡의 물놀이장을 비롯해 조합물놀이대, 간이샤워장, 탈의실, 파고라, 몽골텐트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물놀이장 내에는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동물 모양의 워터드롭, 워터터널, 대형 놀이시설 등을 설치했다.
시는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1일 1회 물 교체와 2회의 바닥청소를 실시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야외 물놀이장은 다음달 30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이완섭 시장은 “야외 물놀이장이 어린이를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서산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과 유지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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