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실업해소 및 고용촉진확대를 위한「일자리 창출 유관기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대전충남중소기업청,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 대전신용보증재단 등 일자리 창출 23개 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관 상호간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내용은 ▲ 청년실업 등 지역 일자리 문제 공동대처 ▲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사업의 효율적 추진 ▲ 일자리 시책 상호 홍보지원 ▲ 애로사항 해소 및 청년 취업 지원 ▲ 정기 및 수시로 정보 교환 등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그간 정부차원에서 청년실업 해소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나 아직도 고용이 미흡하고 실업률이 회복 하지 못하고 있어 대전시는 지역 청년실업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고 일자리 창출을 협력하고자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중환 경제산업국장은“협약에 참여한 일자리 창출유관기관의 노력을 통해 지역 경제가 부흥하고, 청년 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 모두가 원하는 일자리를 얻어 살맛나는 대전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정식 대전지방노동청 대전고용센터 소장은“일자리 창출 사업비를 최대한 지원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여 청년실업해소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실업이든 일자리 창출이든 지역 내 기관과 단체가 상호협력하여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도전 할 때 효과가 배로 증가한다.”며“오늘 협약식을 통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일 자리를 창출하여 실업해소 시책을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와 대전고용노동청은 청년실업 해소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 충남도청 3층에 청년인력관리센터 설치·운영, ▲구인․구직자가 실시간 일자리 정보를 소통하는‘대전일자리 톡(Talk)! 모바일시스템 구축 운영 ▲‘찾아가는 Good-Job 행복드림 버스’운영 ▲‘중소기업 청년 취업인턴제 ▲ 현장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청년취업 아카데미’사업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