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국토교통부 주차환경개선사업 지원대상 선정 쾌거 이뤄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해왔던 ‘가양1동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 2016년 국토교통부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확보의 결실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주차환경개선사업은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면밀한 사전조사와 주민의견을 수렴해 주차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 및 주차관련시설 조성 등에 국고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에 따르면, 매봉로 19(가양동) 일원 582.7㎡ 부지에 30면 규모의 주차장 조성을 위해 총 19억원의 사업비를 신청해 대전시와 국토부의 현장 확인 및 심사를 거쳐 이번에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번 선정은 지난 2014년부터 ‘공영주차장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관련부처와의 꾸준한 행정협조를 진행하면서 국토부가 주최한 주차문화개선 사업설명회에도 한현택 청장이 직접 참석하는 등 그동안 각별한 관심과 의지를 가지고 구가 펼쳐온 노력들의 수확물이었다.
한현택 구청장은 “내년 10월경 완공 예정인 가양1동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택과 상가가 밀집된 대상지역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주변 식당가와 인근 가양시장 등의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당초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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