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선택 대전시장은 10일(월) 2014년 매출의 탑 수상기업 대표 19인의 CEO를 초청하여 기업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듣고 상호협의와 강소기업 활성화 방안 논의 등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권시장은 제일사료중앙연구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매출은 탑은 대한민국의 금자탑이라고 생각한다.”며“여러 경제발전요소중 기업 요소가 가장 크며 기업하는 분들이 애국자”라고 말했다.
특히 권시장은“기업인들이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매출의 탑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강조하고“시에서 기업인을 보호하고 생산활동을 돕기 위해 실시하는 기업도우미제도 등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권시장은 ㈜트루윈 남용현 대표의 부족한 산업용지 조성에 대한 건의와 관련“현재 추진하고 있는 산업용지 조성계획을 시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승전기 이건선 대표의“지역에서 발주하는 공사를 지역업체가 수주해야 자생력도 생기고 경쟁력이 있는 업체로 클 수 있으나 수주에 어려움이 많다”는 건의에 대해 권시장은“지역업체가 우선적으로 수주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금년 매출의 탑 수상기업은 제일사료주식회사, ㈜골프존, ㈜라이온켐텍, 이텍산업주식회사, 누리비엔씨 주식회사, 파인건설㈜, 주식회사트루윈, 케이맥㈜, 세우건설산업㈜, 재현건설산업㈜, 주식회사 한국비아테크, ㈜신일이엔씨, 두모전자 주식회사, 주식회사 장원토건, ㈜동승전기, ㈜삼승산업, 삼조건설주식회사, ㈜중앙알텍, ㈜세이퍼존 등 19개 기업이다.
한편 대전시가 매년 선정하는‘매출의 탑’은 2007년이후 추진한 정책으로 기업과 종사자들이 적극적인 생산과 판로개척 등으로 연 매출 1백억원 이상을 달성한 향토기업 중 최초로 각 수상 단위별 매출액을 돌파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전국 유일의 정책이다.